제7대 중앙회장 후보자

합동 정책간담회 개최

중앙회장 입후보자와 부산협회 대의원들과 대화의 장을

통해 성숙한 선거문화 조성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광표)가 오는 6월 20일(목)에 실시될 제7대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6월 11일 오후3시, 부산동구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후보자 합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입후보한 5명의 후보자들과 부산협회 대의원들을 초청하여 사전약속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채종걸 후보(기호1번), 이규달 후보(기호2번), 류종춘 후보(기호4번)를 제외한 김창환 후보(기호3번)와 김광환 후보(기호5번)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중앙조직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물론 조직의 발전과 장애인복지정책에 관한 후보자의 철학 및 소신에 대한 대의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성실한 답변으로 간담회장은 한여름의 무더위보다 열기가 높았다.

  특히, 간담회 질의내용 중 시·도센터장 및 구·군센터장의 유급화에 대한 후보자의 복안이 무엇인지를 질문을 하였고, 이에 공약사항이 같은 두 후보는 그동안 한국고용안정협회 및 대구시협회를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개인사업체의 성공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하여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유급화를 반드시 실현할 것을 다짐하였고, 이 공약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두후보가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그 밖의 지역현안과 조직발전에 대한 질의 답변이 계속 이어졌다.

 간담회가 끝난후 김광표 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의원들에게 알권리와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이번 선거가 깨끗한 정책중심의 선거문화조성을 위하여 참석한 후보자들께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리를 통해 후보자와 대의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우리 조직발전을 위한 성숙한 선거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였다.